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FTX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사내 메세지를 통해 현재 사태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10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는 "더 많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우선 모든 것에 죄송하다.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내 책임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다음주 자금 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자금 조달은 고객 자금 반환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고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저스틴 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금 조달 성공 가능성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그 어떤 자신감도 표하고 싶지 않다. 자금 조달 등을 성공할 확률에 대해서도 암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다음주 자금 조달 계획 완수가 나의 최우선 과제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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