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절차를 진성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한국 사용자 트래픽이 7.2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아시아 경제는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8일간 FTX PC 홈페이지 방문자 트래픽 중 한국 사용자의 비중은 7.21%로, 일본(6.82%), 싱가포르(4.96%) 등을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FTX가 모든 사용자 출금을 차단한 만큼, 국내 사용자들의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 이후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계속 늘어갈 것이라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돈을 보관한 일반인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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