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파이낸스(CRV)가 약 2800만달러 상당 공매도 압박을 받으면서 14%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익명 트레이더가 AAVE에서 약 7000만CRV를 대출해 매도하면서, 토큰 가격이 14% 급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익명 트레이더는 대출한 토큰 대부분을 다수 거래소에 판매했으며, 이로인해 토큰 가격은 0.52달러에서 0.43달러까지 폭락했다.
디파이 라마 예측에 따르면 CRV 토큰의 가격이 0.242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총 1억8500만CRV가 AAVE에서 청산된다. 만약 대규모 청산이 일어난다면 CRV는 더 큰 하락세를 맞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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