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출시…내년 CES도 참여
30일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Shinamon)' 출시 기념 오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나몬'은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 및 연결해 만든 가상 공간으로 분류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금융존, 건강존, 아트존, 스포츠존, 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
시나몬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랭킹이벤트, 쿠폰 교환이벤트, 쿠폰북 완성 이벤트 등을 내년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랭킹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퀘스트, 게임이벤트에 참여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레벨에 따라 1~1000등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쿠폰 교환이벤트는 고객이 획득한 '츄러스'(플랫폼 재화)를 카드 교환소에서 시나몬 카드(S,H,I,N,A,M,O,N) 총 8종으로 교환한 후, 신한은행과 제휴사(GS25, 서울옥션블루, 종근당건강, KT 소닉붐)가 준비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쿠폰북 완성 이벤트는 신한은행과 제휴사가 제공한 쿠폰으로 쿠폰북을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Pro(5명), 에어팟 Max(5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0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980명) 등 총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나몬은 혁신성을 인정 받아 디지털 박람회 'CES 2023' 핀테크 부문 전시에서 단독부스를 배정받았다"며 "시나몬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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