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MIT 인공지능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블록체인 기술을 투표에 적용하는 게 선거 조작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예컨대 해커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를 공격할 방법을 찾는다면 당국은 본질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해내기 위해 새로운 선거를 개최해야 한다. 단일 공격 지점이 있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은 잠재적으로 해커에게 수백만 표를 제거할 위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거래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과도 차이가 존재한다. 해킹이나 사기가 발생할 시 금융기관은 손실 보상을 위해 자금을 상환하거나 토큰을 동결할 수 있지만 선거는 그럴만한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예컨대 해커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를 공격할 방법을 찾는다면 당국은 본질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해내기 위해 새로운 선거를 개최해야 한다. 단일 공격 지점이 있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은 잠재적으로 해커에게 수백만 표를 제거할 위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거래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과도 차이가 존재한다. 해킹이나 사기가 발생할 시 금융기관은 손실 보상을 위해 자금을 상환하거나 토큰을 동결할 수 있지만 선거는 그럴만한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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