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행 수석 "전통 은행 모델 붕괴한다...디지털 통화가 새로운 통화 질서 될 것"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영국은행 수석 앤디 홀데인(Andy Haldane)이 "디지털 통화가 새로운 통화 질서의 일부분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수요일 TheCityUK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해 "디지털 통화에 의해 전통적인 은행 모델이 붕괴할 것"이라며 "이러한 구조 변화의 잠재적인 이점에 장기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통화가 전통 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와 같은 제약을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완화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2008년 금융 위기 후 유럽중앙은행, 일본은행, 스위스은행이 마이너스 이자율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