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기관 보유 비트코인 153억 달러 규모...전체 공급량 4.54%"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클라크 무디(Clark Moody) 대시 보드와 비트코인 트레저리스(BitcoinTreasuries)의 데이터를 인용, "기관 보유 비트코인(BTC)의 규모가 153억 달러(한화 약 17조 901억 원)에 이르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4.54%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사의 4억 2,500만 달러 BTC 구매로 촉발된 기관 비트코인 투자는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관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가치 저장소로서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과 기관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는 또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경향이 많다"며 "시장에 낮은 판매세를 가져올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