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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24일 00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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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설은행, 디지털채권 발행 철회…"구체적인 사유 말할 수 없어"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건설은행이 말레이시아 푸상거래소(FUSANG)를 통해 30억 달러(약 3조 3300억원)의 디지털채권을 발행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를 최종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건설은행은 현재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채권 발행 취소 사유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 없이 침묵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채권은 발행이 연기됐으며 당시에도 구체적인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디지털채권은 비트코인(BTC)으로 채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보도에 큰 관심을 불러왔다. 이에 중국 건설은행은 채권의 청산과 결산의 대리 업무를 담당할 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직접 수령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美 통화감독청, 가상자산 차별 없앤다…'위험평가 금융서비스 접근 금지' 해제 추진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공정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규칙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가상자산 업계는 환영의 목소리를 보냈다.

OCC의 규칙 변경은 가상자산 회사 등에 이뤄졌던 암묵적인 차별을 멈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미국의 일부 대형 은행은 고객에게 위험 평가라는 명목으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관행을 유지해왔다.

마르코 산토리(Marco Santori) 크라켄 법률책임자(CLO)는 "가상자산의 광범위한 채택에 장애가 되는 건 일부 대형 은행이 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왔기 때문이다. OCC가 추진하고 있는 규칙 변경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리플, CBDC 전문가 영입 中…상호운용성 확보 목적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관련 전문가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리플은 실시간 결제 시스템 XRP 렛저(Ledger)로 CBDC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은행 출신 전문가를 찾고 있다. 중앙은행과 리플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아 CBDC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구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리플은 지난 9월부터 CBDC와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도구인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리플 관계자는 "리플과 CBDC는 경쟁이 아닌 상호보완의 관계다"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53.25%' 완료…참여율 저조로 출시 미뤄질 가능성 有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2.0 제네시스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스테이킹 총량의 53.25%가 채워졌다.

이더리움 2.0 제네시스는 다음달 1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1만 6384명의 검증자가 필요하며 각각 32 ETH를 스테이킹 해야 한다. 출시를 위해서 총 52만 4288 ETH가 필요한 셈이다.

미디어는 "최근 이더리움 2.0 테스트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시를 위해 반드시 스테이킹 총량을 채워야하므로 이더리움 2.0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전 세계 허브 만든다…10억명 유저 달성 목표"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ADA) 창시자가 "2025년 카르다노 유저를 10억명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 커뮤니티 허브를 구축하겠다. 허브는 이사회로부터 정기적으로 보조금과 지침을 받을 예정이다. 가상자산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각국에 카르다노의 현지화도 시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지에서 카르다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를 위해 필요한 수준의 지원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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