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리플(XRP) 강세장 세 가지 요인 작용"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리플(XRP)의 가격 상승 배경에 세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XRP 보유 주소의 증가 △바이백(Buy-back) △출시 예정 서비스 페이스트링(Paystring)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리플 강세장의 이유라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XRP 보유 지갑 주소의 수는 24,408개로 올해 5월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매체는 "지갑 주소의 증가는 장기 투자자의 증가로 추가 가격 상승과 투자 증가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3분기 리플(Ripple)사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통해 4,550만 달러(한화 약 505억 955만 원) 상당의 XRP를 재구매했다"며 "바이백은 주식, 가상자산 등 자산에 대한 구매 수요를 증가시킨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이달 초 리플 랩스(Ripple Labs)가 새 전자 금융 서비스 페이스트링의 상표 출원을 등록한 점을 들어 "리플사의 신제품 출시에 대한 시장의 흥분이 XRP 16개월 최고가 달성의 주요 요인이 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