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대출(렌딩)업체에 대한 규제 계획을 제시하는 의견수렴서를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더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그리피스 영국 재무부 경제장관은 "강력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표준을 보장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무부는 발표문에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명확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해 7월 의회에 처음 발의된 금융서비스시장법(FSMB)에서 '디지털 결제 자산'에 대한 규제를 포함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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