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디지털 파운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중이 참여한 디지털 파운드 출시 계획을 밝힌 영란은행과 영국 재무부는 이날 공개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레미 헌트(Jeremy Hunt)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현금이 존재하지만 영란은행이 발행하고 지원하는 디지털 파운드는 신뢰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지불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란은행 부총재는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디지털 파운드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영국이 차별화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느라 분주하다고 평했다. 앞서 재무부는 지난주 유럽연합(EU)의 MiCA(Market in Crypto Assets) 이니셔티브를 벗어난 자체 가상자산 규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