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칠리즈(CHZ)가 신규 레이어1(Layer-1) 블록체인 출시와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축구 스타 김민재의 글로벌 앰버서더 영입을 8일 발표했다.
칠리즈는 팬 리워드 및 참여 애플리케이션(App)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나폴리 △인테르 밀란 △AC밀란 △아스날 △AS 로마 △UFC △F1 등 세계적 스포츠 팀의 팬 토큰을 발행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통해 웹3 개발자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칠리즈 생태계에 동참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팬 토큰 발행은 물론 탈중앙화 금융(DeFi), 플레이투언(P2E) 게임, 티켓팅 및 결제, 경기장 및 공연장 내 참여 경험, 기념품 구입 및 수집 등 웹3 인프라 상에서 새로운 경험과 전통적인 팬 참여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신규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티켓팅 파일럿 프로젝트, 스포츠 선수 중심의 팬 토큰,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웹3 인프라 분야 파트너십 등 10여개의 대형 기업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최고경영자(CEO)는 "칠리즈는 웹3 잠재력 개방을 통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개발자 및 서비스들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며 "생태계 참여자들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칠리즈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철벽 김민재 선수의 글로벌 앰버서더 영입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공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스포츠,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가진 열정과 저력을 적극 지원하고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한국 커뮤니티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는 포부다.
드레이푸스 CEO는 "김민재 선수와 칠리즈는 스포츠 분야에서 공통적인 열정과 목적으로 커뮤니티를 결집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며 "김민재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서 상징적인 스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칠리즈에게 완벽한 앰버서더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한국에서 웹3 커뮤니티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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