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이 대표 지분과 신주를 인수해 고팍스의 대주주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팍스는 이 대표가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고 8일 밝혔다. 당분간 대표직은 유지하면서 경영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임 등기이사이자 공동 대표로는 레온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리드가 선임됐다. 바이낸스는 이 대표가 가진 스트리미(고팍스 운영사) 지분과 유상증자로 발행할 신주를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팍스는 지난 3일 바이낸스와 협약을 맺고 바이낸스가 조성한 산업회복기금(IRI)에서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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