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메타, 웹3 전환 지원하는 '파라메타 서비스' 출시

블록체인 기술 업체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가 쉽게 웹3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라메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라메타 서비스는 기존 웹2 서비스 및 사업에 디지털 지갑, 대체불가능토큰(NFT), 증권형 토큰 공개(STO) 등 웹3의 핵심 요소들을 간편하게 구성 및 도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웹3 커뮤니티 및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또 API 연동을 통해 자체 인프라 구축 없이 웹3 요소를 적용할 수 있어 사업 전환에 소요되는 기간 및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서비스는 크게 '파라메타 W', '파라메타 N', '파라메타 S', '파라메타 T'로 구성된다.

커스터디 기반 키 관리 서비스 파라메타 W는 분산신원증명(DID), 개인데이터저장소(PDS) 기술을 통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 게임 등의 기업 대상 편리한 UX 기반 웹3 월렛을 제공한다.

파라메타 N은 쉽고 빠른 NFT 발행을 비롯해 NFT 유통 비즈니스 여정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파라메타 S'는 토큰을 활용한 실물 자산 분할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투자 및 분할 소유 지원 관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파라메타 T는 토큰 발급부터 락업, 분배, 유통량 모니터링 등을 아우르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체인을 지원해 별도의 브릿지 없이도 안전성이 높다.

현재 파라메타는 '파라메타 서비스'를 통해 월간 이용자 수(MAU) 100만의 SNS, 모빌리티, 지식재산권,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과 웹3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일부는 곧 공개 예정이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웹3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및 웹3 풀스택 기술, 여러 산업 분야에 이를 탁월하게 적용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의 성공적 웹3 적용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