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본디'의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2분 기준 솔트웨어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29.88%) 상승한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솔트웨어가 본디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본디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출시한 소셜앱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본디는 최근 일주일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앱(무료)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본디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아바타를 꾸며 실제 지인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친구는 최대 50명까지만 추가할 수 있어 보다 가까운 관계와 편하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본디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솔트웨어가 수혜주로 부상했다. AWS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로 솔트웨어는 AWS의 파트너사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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