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30일 00시]

▶외신 "비트코인, 심리적 장벽 깨뜨려야 최고가 도달할 것"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비트코인(BTC)이 역대 최고가로 오르기 위해선 투자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깨야 한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최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국면으로 접어든 것 또한 같은 이유다. 이전 최고점을 터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조정이 이뤄지는 건 매우 흔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장 심리를 개선할 낙관적인 촉매제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일시적인 판매 압력이 가라 앉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다"고 설명했다.


▶디파이 자산 SYN, 한달새 2278% 급등…"자본 흐름과 순환 속도 놀라워"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자산 신레브(SynLev·SYN)가 출시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2278%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레브는 처음 출시됐을 당시 0.037달러(약 41원)로 거래됐다. 최근에는 0.88달러(약 972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엄청난 시세 상승이 이뤄졌다.

미디어는 "이 정도의 급등은 인상적인 일이며 시세 상승의 속도가 느려질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 디파이 자산의 자본 흐름과 순환 속도는 정말 놀랍다"고 보도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리플, 매도할 시기 아냐…지속 상승 예상"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크레더블크립토(Credible Crypto)는 "리플(XRP)이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엘리엇(Elliot)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현재 리플은 0.63달러(약 696원)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구간의 저항을 뚫으면 시세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플을 매도할 시기가 아니다. 과거 시세 변동과 현재 시장 정서를 고려하면 리플이 한 달에 10배 이상 상승하는 게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피자헛, 베네수엘라 전 매장 가상자산 결제 도입…크립토바이어와 파트너십 체결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자헛(Pizza Hut)이 베네수엘라 내 모든 매장에서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했다.

이를 위해 피자헛은 가상자산 결제 스타트업 크립토바이어(Cryptobuy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립토바이어가 개발한 POS 솔루션을 각 매장에 설치하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등 총 8종의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다.

크립토바이어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시장에 도입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외신 "대중의 은행 불신, 디파이 업계 기회로…비효율성 문제 해결하고 있어"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코인텔레그래프는 "사람들의 은행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업계가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의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높은 수수료 외에도 프라이버시 등을 문제로 삼아 예금 계좌를 만들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은행에 대한 신뢰 부족이 대체 금융 서비스 수요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 플랫폼의 TVL(Total Value Locked·프로토콜 예치 총 자산)은 지난해에 비해 120억 달러(약 13조원) 증가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유동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면서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