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활성화 주소, 지난달 1960만개 기록…랠리 때마다 덩달아 많아져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달 비트코인(BTC) 활성화 주소 수가 1960만개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1967만개), 2017년 12월(2164만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활성화 주소는 시세가 상승할 때마다 덩달아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비트코인 랠리가 시작됐던 2017년 12월에는 신규 활성화 주소 수가 1700만개 증가했다. 지난달 9일에는 비트코인 활성화 주소 수는 118만개에 불과했으나 시세가 급증하자 활성화 주소 수가 1800만개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