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레인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 "코로나19 여파, CBDC 발행 서두를 수도"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티모시 레인(Timothy Lane)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정보다 빠르게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를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 국민의 현금 사용률이 크게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시간과 CBDC 발행에 필요한 시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지만 확실히 더 빠르게 CBDC 발행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느낌이 든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CBDC를 아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