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금융 관련주의 매도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상자산(암호화페) 서비스를 제공하던 지역 은행인 커스토머스 뱅코프(Customers Bancorp)의 주가가 하루만에 24%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SVB, 시그니처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사의 파산으로 커스토머스 뱅코르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커스토머스 뱅코프는 지난 2021년 가상자산 거래소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결제 플랫폼을 출시하며 관련 고객 서비스를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은행은 현재 약 89억달러의 무보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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