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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고용 부진에도 부양책 기대…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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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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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74포인트(0.83%) 오른 30,218.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4포인트(0.88%) 상승한 3,699.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05포인트(0.7%) 오른 12,464.23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주가 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 약 1% 올랐다. S&P500 지수는 약 1.7%, 나스닥은 2.1% 각각 상승했다.

시장은 미국 11월 고용지표와 부양책 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화이자 주가가 0.6%가량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5.43% 급등했고, 재료분야도 2% 넘게 올랐다. 기술주는 1.02% 상승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재정 부양책 기대 등으로 긍정적인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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