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늘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가상자산(암호화폐) 법안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SBS비즈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법안심사 1소위를 열고 가상자산 관련 법안 18건을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규율 제정안 11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4건, 특정금융거래법 개정안 2건, 금융위설치법 개정안 1건 등을 다룰 계획이며, 순번은 4번째로 앞쪽에 배치됐다.
오늘 회의에선 기초적인 논의라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상자산 관련 법안은 논의가 시작된 지 3년째에 접어들었는데도 여러 이유로 미뤄지면서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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