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4회 연속 낮춘 이유로 반도체 업계의 상황과 내수 둔화를 언급했다.
13일 JTBC에 따르면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나쁜 세계 반도체 사이클이 한국의 수출과 투자 양쪽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소비 둔화, 긴축 정책, 주택시장 조정 등이 소비에 영향을 미쳐 한국 내수가 과거보다 약해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IMF는 지난 1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을 1.5%로 전망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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