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침체기로 인해 국내 점유율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대기업 진입 1년 만에 자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재계 순위가 17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스핌에 따르면 이날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자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자산총액이 10조8220억원에서 올해 7조3920억원으로 31.7% 감소했다. 자산이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인 5조원을 넘겼으나 상호출자제한집단 기준인 10조원은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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