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일부 사용자들이 거래소 회원가입 과정에서 생체 인식을 통해 지문과 얼굴 데이터가 불법으로 수집된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은 "코인베이스가 수천 개의 얼굴 템플릿과 수많은 일리노이 주민들의 지문을 수집하고 저장했다. 이는 심각하고 개인 정보 보호 위험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일리노이주 생체 인식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르면 기업은 생체 인식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에 사용자들의 동의를 얻고, 데이터 보관 기관을 명시해야 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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