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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핫픽] 코인베이스, 예상보다 나은 실적에 시간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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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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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예상보다 덜 악화된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 주당 0.34달러의 손실과 7억 7,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1.35달러의 예상 손실과 6억 5,700만 달러의 예상 매출보다 나은 수치다. 코인베이스는 1분기 정리해고로 비용을 절감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9.1% 상승한 53.70달러에 거래됐다. 정규장은 전일대비 1.51% 오른 49.22달러로 마감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분쟁에 놓여있다. 지난 3월 SEC는 코인베이스에 사법 제재를 예고하는 '웰스 노티스'를 보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기소 전 마지막 단계 중 하나로 미국 증권법 위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에 경고하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이에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코인베이스는 소송을 통해 "규제 당국이 기존 SEC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SEC에 몇 달 전 제기한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요청했다.


이러한 분쟁에 씨티은행은 2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의 투자등급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씨티는 "코인베이스가 미국 거래소 중 선두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업계가 직면한 규제 예측 불가능성은 코인베이스에 대한 위협"이라며 "SEC와 코인베이스 간의 분쟁이 아직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양측이 협력할 의향을 보일 때까지 회사는 계속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867개의 기업 중 4,109위로 평가됐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20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래성장성, 수익성 모두 최하로 평가됐다. 사업독점력과 재무안전성만이 나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미국주식창이 평가한 코인베이스의 적정 주가는 71달러로, 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나타났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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