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원어치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WEMIX)' 보유 논란과 관련해 국회의원 보유 코인을 전수조사해 공개해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TV조선에 따르면 이날 하 의원은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야 합의를 하고 공개 안 한 사람은 징계하면 된다. 이번 기회에 국회의원 보유 코인을 전원 공개해야 한다. 자발적으로 전원 공개, 국회 차원의 전수조사 이런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들이 지금 코인이 자기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공개를 안 하고 있다"며 "이게 정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고 '국회의원들 다 도둑놈'이라는 인식이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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