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믹스(WEMIX)를 보유하고 있던 지난해 2월 대선을 앞두고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이재명 펀드'를 기획 및 출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동아일보는 "위믹스는 대표적인 NFT 테마 코인이다. 당시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온라인 소통단장을 맡았던 김 의원이 NFT 업계에 호재가 될 만한 대형 선거 펀딩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공직자 권한을 이용해 개인적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이해충돌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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