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들이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라리샤 야로바야 사우샘프턴대 금융학과 부교수는 "미국은 가상자산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므로 그들이 떠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규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패닉해 가상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라며 "업계 리더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려 하는 것은 일반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코인베이스는 지난 4월 미국에서 규제 명확성을 얻지 못할 경우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한달 후에는 "해외로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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