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관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에서 최근 이틀 간 28억6000만원어치 코인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KBS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현지 시각 기준 이틀 전 권 씨 소유로 보이는 이더리움 지갑에서 40만 달러어치 스테이블코인이, 테라 지갑에서 15만 달러어치 루나 코인이 인출됐다. 이는 총 215만 달러, 한화 28억6000만원에 달한다.
앞서 권 씨는 지난 11일 몬테네그로 법원에 40만 달러의 금액으로 보석을 청구했다 현지 검찰이 보석금이 적다며 항소한 상황이다. 검찰이 항소한 날부터 이틀째 28억원이 넘는 가상자산을 현금화하고 있는 것이다.
매체는 이에 대해 수감돼 있는 권 씨를 대신해 조력자가 인출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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