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공동 설립자가 비트코인(BTC) 오디널스(Ordinals) 프로토콜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마이클세일러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3'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든 오디널스가 어떻게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보고 있으며, 응용 프로그램 개발 측면에서의 잠재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디널스는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Satoshi)'에 그림, 이미지, 비디오 파일 등의 고유한 데이터를 새기고 대체불가토큰(NFT)을 저장 및 발행하게 도와주는 프로토콜이다. 지난 3월 온체인 분석가이자 개발자인 도모(domo)가 비트코인 상 오니덜스 표준 규격인 BRC-20를 발표한 이후, 수천개의 BRC-20 토큰이 생성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채굴자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디널스를 둘러싼 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촉진된다면, 개인과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까지 전반적인 암호화폐 채택이 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오디널스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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