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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경기 침체기 오면 가치주와 저위험 주식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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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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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현재 경제가 경기 둔화 단계에서 침체 또는 호황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있다고 진단하며 시나리오별 주식 선정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침체 국면엔 가치주와 저위험 주식 투자가 유리할 것으로 평가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폴리나 스트젤린스카 애널리스트는 "세 가지 경제 단계에서 사이클 모델은 둔화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다음 단계의 교차선 근처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 단계는 둔화 단계의 전형적인 다음 단계이지만 과거에는 호황 단계도 둔화 이후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스트젤린스카는 "BofA의 유럽 종합 매크로 지표 지수는 여전히 둔화 사인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 침체나 호황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채권 수익률의 변화는 역사적으로 11번 중 7번은 둔화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주요 동인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산업 및 임의와 같은 일부 부문이 중국의 경제 재개로 인한 수요 증가와 공급망 병목 현상 완화로 인해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BofA는 경기 둔화를 경제 성장이 멈추지 않고 완화되는 경우라고 정의했다. BofA는 이 시나리오에서 고품질의 대형주이자 가치주보다 성장주이며 상승 모멘텀 및 낮은 위험성의 주식을 추천했다.


BofA는 경기 침체를 "경제 성장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임에 따라 일자리 손실과 소비자 지출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정의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BofA는 고품질의 대형주이자 성장주보다 가치주이며 낮은 위험성의 주식을 권고했다.


반면 BofA은 "호황은 생산, 고용 기회 및 전반적인 부의 증가로 급속한 경제 확장이 있을 때"라며 이 경우 성장주보다 가치주, 상승 모멘텀 및 고위험주 그리고 낮은 품질의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를 추천했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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