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토큰 보상이 주어지는 무브투언(M2E) 서비스 슈퍼워크가 온체인 데이터 통합을 통해 댑레이더(Dappradar) 상에서 글로벌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순위 1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조사업체인 댑레이더는 글로벌 디앱의 온체인 데이터 통계와 순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활성 연결 지갑 수(UAW·Unique Active Wallet)를 기준으로 어떤 디앱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슈퍼워크는 활성 연결 지갑 수가 4만5000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전체 디앱 기준 11위,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4위, 클레이튼(KLAY·Klaytn) 체인 상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슈퍼워크는 앞서 신발 NFT(대체불가능토큰)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베이직 모드'를 출시해 무브투언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온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17만 명에 이른다.
한편 슈퍼워크는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달 NFT 웹툰 프로젝트 '사이버스텔라(Cyberstella)', '재팬 게이밍 길드(JGG)' 등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일본 NFT 커뮤니티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또한 홀더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토이월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만 얻을 수 있는 한정판 로봇 스킨, 곰돌이 스킨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운다. 이외에도 멀티체인 도입 등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완 슈퍼워크 대표는 "지난 1년간 국내 NFT 시장 환경에서 배우고 경험한 바를 기반으로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자 이번 온체인 데이터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앱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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