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김남국 거래내역 공개 가능한지 파악 중…당에 협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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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진상조사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비협조적 태도를 보였다는 보도에 대해 업비트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26일 업비트 관계자는 "5월25일 한 국회의원실로부터 김남국 의원이 본인의 거래내역을 받아갔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청받았다"면서 "두나무는 특정 고객의 거래내역 수령 여부를 제3자에게 확인해주는 것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요소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두나무는 통상 절차에 따라 국민신문고에 담당 기관을 개인정보보보위원회를 지정하여 법령 해석을 요청했고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사단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이 언론 브리핑에서 "업비트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답변 사항에 대해 문의했다고 했지만, 거짓 답변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즉, 업비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아닌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려 조사단이 확인한 사실과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파악된다.
관계자는 "두나무(업비트 운영사)는 법령 안에서 최대한 국회의 질의와 요청에 협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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