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창펑자오 최고경영자(CEO)에 소송을 제기하며 비트코인(BTC)이 2만5000달러 선으로 하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약 3억2000달러의 청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약 2억8900만달러의 롱 포지션이 하루만에 청산됐다. 이는 약 3개월 만에 가장 큰 롱 포지션 청산이다.
또한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은 약 1억1900만달러, 이더리움(ETH) 투자자들은 41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24시간 동안 총 11만9000명의 투자자들이 이같은 청산을 겪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 이용자들은 거래소 중 가장 많은 1억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OKX와 바이비트 이용자들은 각각 8800만달러, 43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소송에서 미등록 증권으로 지목된 바이낸스체인(BNB),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이 하루새 10% 급락하고 비트코인이 지난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했다"라고 평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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