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갠슬러 "암호화폐 시장, 사기꾼으로 가득 찬 1920년대 미국 증시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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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게리 갠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암호화폐 시장을 사기꾼으로 가득 찬 1920년대 미국 증시에 비유했다. 또한 당시 의회가 증권법을 제정해 증시를 재정비한 것처럼 현 SEC도 동일한 법을 적용해 암호화폐 시장을 정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갠슬러 의장은 8일(현지시간) 한 핀테크 컨퍼런스 연설에서 "폰지 사기가 만연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연방 증권법이 시행되기 전인 1920년대 증시를 연상시킨다"면서 "미국 증권 시장은 1934년에 제정된 증권거래법을 통해 향후 88년 동안 번창할 수 있었다. 오늘날의 '암호화폐 증권 시장'도 이러한 법률이 제공하는 보호와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겐슬러는 텔레그램이 발행한 가상자산 '오픈 네트워크(TON, 톤)'에 대한 법원 판결을 가리켜 암호화폐는 효용이 있어도 증권법에서 면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2019년 10월 SEC는 텔레그램이 TON을 판매한 행위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보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텔레그램은 이후 소송을 포기하고 2020년 6월 벌금 1850만달러를 내기로 SEC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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