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에델만 "비트코인, 이제는 주류 기관 투자 자산…위험성은 커"

바론즈(Barron's)가 세 번 이상 미국 최고의 금융 자문으로 선정한 금융 전문가 릭 에델만(Ric Edelman)이 "비트코인(BTC)은 이제 주류 기관 투자 자산으로 입지를 다졌으나 여전히 투자 위험성이 크다"고 발언했다고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이 보도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높은 수익률이 기관으로 하여금 비트코인을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인식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관, 기부금 단체, 연기금 및 보험회사 등에 의해 광범위하게 비트코인 투자가 실행돼 다각화와 더 큰 주류화가 도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그는 "기술·규제 위험과 같은 큰 위험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정부가 비트코인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