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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2월 23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美 SEC "미등록 증권 매각 혐의로 리플에 소송 제기"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 블록(The Block)은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가 미등록 증권 상품을 판매해 약 13억 달러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로 리플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 창립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SEC는 "리플은 2013년부터 미국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미등록 증권상품인 XRP를 판매해 자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판매해 회사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구조화하고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플과 두 피고가 적절한 판매 등록 없이 지속적해서 XRP를 판매해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공공 시스템 내에서 보호받을 권리를 박탈당했다"고 강조했다.
▶외신 "美 SEC가 소송 승리하면 리플 급락할 수 있어"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의 무허가 증권판매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XRP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이 소송이 마무리되는데 수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승리한다면 리플이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가상자산 거래소는 증권 거래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리플이 증권이라는 것이 증명된다면, 상장을 취소해야 한다"며 "이는 유동성 고갈을 일으켜 리플 가격 급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신규 발행 비트코인 펀드에 2,500만 달러 투자"
22일(현지시간) 전 백악관 홍보국장이자 글로벌 투자사 스카이브릿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가 신규 발행하는 비트코인 펀드에 이미 2,500만 달러(한화 약 276억 6,520만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창립자는 "스카이브릿지가 새로 발행하는 비트코인 펀드에 이미 2,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신규 투자자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펀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최고경영자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가 새로 발행하는 펀드에 영감을 줬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부양책 서명 안 해…의회, 수정해 다시 가져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9000억달러(약 990조원)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맹비난을 쏟아내며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회가 부양책을 통과시킨지 만 24시간도 안 돼 나온 반응이다.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비디오 성명을 통해 "의회의 이번 코로나19 추가부양책 제안은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의회가 부양책 내용을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양책 내용이 기대한 것과 크게 다르다"며 "이번 부양책은 정말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양책 법안을 의회 의원 중 누구도 읽어보기는 했는지 의문"이라며 "이름은 코로나19 부양책인데 정작 코로나19 관련 내용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가 내놓은 부양책엔 이집트 미얀마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외국 지원책만 가득하다" "임시 폐쇄 상태인 스미소니언박물관 등에 대한 지원책, FBI 건물 신·증축 지원금 등 사실상 낭비 수준의 항목도 많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는 외국 로비스트들과 자신들의 이익이 있는 곳엔 막대한 자금을 배정했으면서 실제 국민들의 필요엔 최소한만 지원하는 안을 내놨다"며 "열심히 일한 미국 납세자들이 중국의 잘못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타격으로 허덕이는 와중에 의회가 이같은 법안을 내놨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부양책을 수정할 것을 요청한다"며 "의회가 부양책을 다시 내놓든가, 아니면 경기부양책을 다음 행정부에서야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의회는 오랜 줄다리기 끝에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안을 21일 통과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추가 경기부양책엔 1인당 600달러(66만원) 규모 재난지원금을 비롯해 매주 실업수당 300달러 추가 지급, 교육기관·의료사업자 자금 지원, 백신 유통 자금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급여프로그램(PPP) 등이 포함됐다. 공연산업 등 각종 산업 관련 지원금 관련 계획도 일부 포함됐다.
▶코인베이스 "美 재무부에 자가 수탁지갑 관련 규정 자문 기한 연장 요청"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국 재무부의 금융 범죄단속 네트워크(FinCEN)가 제시한 자가 수탁 지갑(Self-Hosted Wallet) 관련 규정에 대한 자문 기한을 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당초 미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단속 네트워크는 등록된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가수탁 지갑을 이용해 3,000달러 이상을 거래한 모든 고객의 거래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을 제시하며 15일의 업계 관련자 자문 기간을 줬지만, 코인베이스는 이 규정에 반대하며 해당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코인베이스는 "이 규정이 통과되면 미국의 가상자산 산업 발전에 큰 해를 끼칠 것"이라며 "규정에 대한 업계 자문을 받을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 블록(The Block)은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가 미등록 증권 상품을 판매해 약 13억 달러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로 리플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 창립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SEC는 "리플은 2013년부터 미국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미등록 증권상품인 XRP를 판매해 자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판매해 회사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구조화하고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플과 두 피고가 적절한 판매 등록 없이 지속적해서 XRP를 판매해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공공 시스템 내에서 보호받을 권리를 박탈당했다"고 강조했다.
▶외신 "美 SEC가 소송 승리하면 리플 급락할 수 있어"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의 무허가 증권판매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XRP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이 소송이 마무리되는데 수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승리한다면 리플이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가상자산 거래소는 증권 거래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리플이 증권이라는 것이 증명된다면, 상장을 취소해야 한다"며 "이는 유동성 고갈을 일으켜 리플 가격 급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신규 발행 비트코인 펀드에 2,500만 달러 투자"
22일(현지시간) 전 백악관 홍보국장이자 글로벌 투자사 스카이브릿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가 신규 발행하는 비트코인 펀드에 이미 2,500만 달러(한화 약 276억 6,520만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창립자는 "스카이브릿지가 새로 발행하는 비트코인 펀드에 이미 2,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신규 투자자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펀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최고경영자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가 새로 발행하는 펀드에 영감을 줬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부양책 서명 안 해…의회, 수정해 다시 가져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9000억달러(약 990조원)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맹비난을 쏟아내며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회가 부양책을 통과시킨지 만 24시간도 안 돼 나온 반응이다.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비디오 성명을 통해 "의회의 이번 코로나19 추가부양책 제안은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의회가 부양책 내용을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양책 내용이 기대한 것과 크게 다르다"며 "이번 부양책은 정말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양책 법안을 의회 의원 중 누구도 읽어보기는 했는지 의문"이라며 "이름은 코로나19 부양책인데 정작 코로나19 관련 내용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가 내놓은 부양책엔 이집트 미얀마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외국 지원책만 가득하다" "임시 폐쇄 상태인 스미소니언박물관 등에 대한 지원책, FBI 건물 신·증축 지원금 등 사실상 낭비 수준의 항목도 많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는 외국 로비스트들과 자신들의 이익이 있는 곳엔 막대한 자금을 배정했으면서 실제 국민들의 필요엔 최소한만 지원하는 안을 내놨다"며 "열심히 일한 미국 납세자들이 중국의 잘못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타격으로 허덕이는 와중에 의회가 이같은 법안을 내놨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부양책을 수정할 것을 요청한다"며 "의회가 부양책을 다시 내놓든가, 아니면 경기부양책을 다음 행정부에서야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의회는 오랜 줄다리기 끝에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안을 21일 통과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추가 경기부양책엔 1인당 600달러(66만원) 규모 재난지원금을 비롯해 매주 실업수당 300달러 추가 지급, 교육기관·의료사업자 자금 지원, 백신 유통 자금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급여프로그램(PPP) 등이 포함됐다. 공연산업 등 각종 산업 관련 지원금 관련 계획도 일부 포함됐다.
▶코인베이스 "美 재무부에 자가 수탁지갑 관련 규정 자문 기한 연장 요청"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국 재무부의 금융 범죄단속 네트워크(FinCEN)가 제시한 자가 수탁 지갑(Self-Hosted Wallet) 관련 규정에 대한 자문 기한을 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당초 미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단속 네트워크는 등록된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가수탁 지갑을 이용해 3,000달러 이상을 거래한 모든 고객의 거래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을 제시하며 15일의 업계 관련자 자문 기간을 줬지만, 코인베이스는 이 규정에 반대하며 해당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코인베이스는 "이 규정이 통과되면 미국의 가상자산 산업 발전에 큰 해를 끼칠 것"이라며 "규정에 대한 업계 자문을 받을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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