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BI 홀딩스 "리플 기소 SBI에 영향 미미...출자 비율 8.76%"

24일(현지시간) 리플(XRP)의 파트너사 SBI 홀딩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 기소로 인해 SBI 홀딩스가 받을 영향은 경미하다"고 발표했다.

SBI 홀딩스는 "리플의 고객 90% 이상이 미국 외부의 회사 솔루션을 사용해 수행되고 해외 송금의 80%가 미국 밖에서 수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SBI 홀딩스는 "당사의 리플에 대한 출자 비율은 전체 출자 비율의 8.76% 정도"라며 "SEC의 리플 기소가 SBI의 올해 실적에 미칠 영향은 경미하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요시타카 키타오(Yoshitaka Kitao) 일본 SBI 홀딩스 최고 경영자(CEO)는 22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리플이 SEC로부터 승소할 것이다"라며 "SBI 홀딩스는 리플과 확고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알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