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25일 리플 레버리지 토큰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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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리플(XRP) 레버리지 토큰을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플 롱 또는 숏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레버리지 토큰을 25일 오전 6시(UTC 기준)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상장 폐지 이후에도 사용자가 해당 토큰을 보유한다면 자동으로 테더(USDT)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리플(Ripple)이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히며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앞서 미 SEC는 지난 5일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글로벌), 바이낸스US, 창펑자오(CZ) 바이낸스 CEO를 기소했다. BNB, 바이낸스달러(BUSD) 등은 미등록 증권으로 분류했다.
리플의 경우 2020년 12월 SEC는 리플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며 제소했다. 2년 6개월 이상 지루한 법적 공방을 벌인 SEC-리플 소송은 올해 약식 판결이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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