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월에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종목 정기 리뷰에서 에코프로 편입이 확실시된다고 21일 전망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8∼20일을 주가 기준일로 삼고 에코프로의 MSCI 지수 편입 확률을 100%로 예상했다.
8월 MSCI 한국 지수 종목 편출입에 쓰이는 주가 기준일은 7월의 마지막 10 영업일 구간(18∼31일) 사이 하루로 정해진다.
김 연구원은 "과거 주가 기준일은 대체로 기간 중 첫째, 둘째, 셋째 날로 정해졌으므로 이번에도 18일부터 20일 사이의 날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가정을 토대로 편입 확률을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 외에도 한화오션(편입확률 90%), JYP Ent.(90%) 등의 종목이 편입 확률이 높게 점쳐졌다.
한미반도체의 편입 확률은 60%, 금양은 40%, 포스코DX는 10%로 추산됐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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