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관련된 지표인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가 강세장을 가리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SOPR은 코인을 보유한 뒤 거래한 투자자들이 수익을 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21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IT 테크'는 장기 및 단기 홀더의 SOPR를 예시로 들며 "두 지표 모두 1보다 더 큰 값을 보이고 있다. 이는 더많은 투자자들이 이익을 보고 판매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16년과 20년에는 이러한 값이 1 이상으로 상승한 다음 비트코인이 강세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19년과 20년 사이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블랙스완이 발생한 기간은 예외"라면서 "관련 지표를 살펴봤을때 바이러스, 무력 충돌, 경기침체와 같은 블랙 스완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은 강세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황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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