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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초 가상자산 전담조직 '가상자산합수단' 오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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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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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담 조직이 최초로 설치된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 범죄를 전담하는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가상자산합수단)이 이날 출범한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20분 남부지검에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출범식'을 열고 현판 제막식도 진행하다.


합수단 초대 단장은 이정렬 현 서울 중앙지검 공판 3부 부장검사가 맡는다. 이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12월 대검찰청 선정 증권금융분야 2급 공인전문검사 '블루벨트' 인증을 받았으며 2017년 금융감독원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근무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이번 합수단 출범을 계기로 암호화폐 관련 범죄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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