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규제당국이 '디지털 루블화(CBDC)'를 통해 벌금을 징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매체 프라다(pravda)에 따르면 트미트리 아리스토브(Dmitry Aristov)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은 제2차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규제 당국은 개인과 법인 모두로부터 디지털 루블화를 압류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규제 당국은 경우에 따라 유죄 판결을 받은 개인이나 빚을 상환하지 못한 채무자의 지갑을 동결할 수도 있다"며 "시민들은 '디지털 CBDC 지갑'에서 직접 부채를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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