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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킹 제품, 웹3 킬러 앱 될 것" [SWF2023]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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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8월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서울 웹3.0 페스티벌 2023(SWF 2023)' 해커톤에 사오 네트워크(SAO Network)가 참가했다. / 사진=사오 네트워크

분산형 스토리지 인프라 프로젝트 사오 네트워크(SAO Network)는 '서울 웹3.0 페스티벌 2023(SWF 2023)' 해커톤에 참가, 웹3.0 개인 카드 'X-카드(X-Card)'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SWF 2023은 지난 7월 31일~8월 2일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바오밥파트너스 주최로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웹3.0 행사로 해커톤, 스타트업 데모데이, NFT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커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약 60개 팀을 구성해 72시간 내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사오 네트워크는 '웹3.0 대량 채택'이라는 주제를 선택해 'X-카드'라는 웹3.0 개인 카드를 만들어 제출했다. 이는 소셜 네트워킹상에서 사오 네트워크의 접근 제어 및 DID(분산신원증명) 솔루션을 활용, 사용자의 개인 정보 데이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체이스 왕(Chase Wang) 사오 네트워크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우리는 웹3.0 소셜 네트워킹 제품이 웹3.0 대량 채택에 기여하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웹2.0에 남아있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주권 관련 문제는 웹3.0에서 해결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웹3.0의 분산형 스토리지, 개인정보 보호, 대중화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린 영(Irene Young) 사오 네트워크 BD(사업개발)는 "서울에서 열리는 웹3.0 축제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뻤다"라며 "SWF 2023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탐구와 잠재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31일~8월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서울 웹3.0 페스티벌 2023(SWF 2023)' 해커톤에 사오 네트워크(SAO Network)가 참가했다. / 사진=사오 네트워크

한편 사오 네트워크는 헤드라 랩스(Hedra Labs)가 개발한 웹3.0 오픈 디스토리지(DeStorage) 네트워크 서비스다. 컨센서스 레이어, 스토리지 레이어, 컴퓨테이션 레이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스모스(Cosmos)의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와 IPFS(분산형파일시스템)를 기반으로 하는 분산형 데이터 스토리지 및 엑세스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사오 네트워크는 지난해 9월 파일코인 재단과 파일스완이 공동 주최한 데이터 다오 해커톤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네트워크에 공식 가입한데 이어 파일코인 재단, 알리바바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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