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 대기업, 가상자산 트레이딩 솔루션 출시

인도 IT 기업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딩 솔루션을 출시한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 보도에 따르면 인도 다국적 비즈니스 그룹 타타(Tata)의 자회사 TCS가 가상자산 트레이딩 서비스 ‘쿼츠 스마트 솔루션(Quartz Smart Solution)’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쿼츠 스마트 솔루션은 금융 기관들의 가상자산 투자 및 가상자산을 통한 고객 포르폴리오 다변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알 비베카난드(R Vivekanand) 쿼츠 책임자는 “가상자산 및 디지털 통화는 위험을 헤지하는 한편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진적 금융 기관들은 고객들에게 가상자산을 투자 옵션으로 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가상자산 거래, 저장 및 송금을 위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그들에게 제시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