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거센 규제 압력으로 인해 나이지리아 시장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환전국 협회(ABCON)이 정부에 바이낸스의 영업 활동을 금지하도록 촉구하면서 가상자산 규제 열기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BCON은 중앙은행이 발급한 라이센스를 보유한 통화 자율 규제 기관으로, 바이낸스가 나이지리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하지 아미누 과다베 ABCON 회장은 "바이낸스는 초당 120만건의 거래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유동성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영업 활동을 제한해 국가 내 유동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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