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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닷컴] S&P 500의 AAA 등급 종목들, 장기적으로 시장수익률 상회 예상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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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smael De La Cruz


(2023년 8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주 피치는 미국 국채 등급(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미국의 강등 이후 가능한 한 가장 높은 등급을 가진 주식 종목을 살펴보려고 한다.

◇놀랍게도 상위 종목 중 만점을 유지한 종목은 단 2종목 뿐이었다.


지난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미국 국채 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보다 한 단계 낮은 AA+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5월 부채 한도를 둘러싼 우려로 인해 미국을 부정적 감시(negative watch) 대상에 올린 이후 나온 결정이었다.


피치의 강등 결정은 향후 3년간 재정 감소와 미국 정부의 부채 부담 증가라는 2가지 주요 요인에 기반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2011년 4월에도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이번 피치의 강등은 비판에 직면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장관도 오래된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정책과 2조 달러 이상의 재정 적자를 줄일 수 있는 예상 잠재력을 옹호했다.


1914년에 설립된 피치는 무디스, S&P 글로벌과 함께 주요 신용평가사로 꼽힌다. 이들 기관은 국가와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을 평가하고 알파벳 순으로 등급을 매긴다.


장기 등급은 AAA(최고 등급)에서 D(최저 등급)까지 범위에서 부여된다. 'AAA'와 'CCC' 사이 중간 등급은 +/- 부호를 사용해 표시된다. 아래 그래프에서 해당 등급이 표시되어 있으며 3곳 신용평가사 간 비교가 가능하다.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췄지만 S&P 500 지수 내의 두 기업은 여전히 가장 높은 AAA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바로 존슨앤드존슨(NYSE:JNJ)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다.


또한 알파벳(NASDAQ:GOOGL) (AA+), 애플(NASDAQ:AAPL) (AA), 아마존(NASDAQ:AMZN) (AA),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 (AA), 월마트(NYSE:WMT) (AA)등은 최고 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 있다.


AAA 최고 등급 기업들의 재무 상황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동종 업계 대비 경쟁 우위가 있는지 평가해 보려고 한다.


존슨앤드존슨


1886년 미국에서 설립된 존슨앤드존슨은 의료기기, 의약품, 위생용품 및 유아용품을 취급하는 유명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다.


지난 7월 20일 존슨앤드존슨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및 주당순이익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는 51억 4,4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9%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존슨앤드존슨은 10월 17일에 다음 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약 5% 증가해 2023년에 10.7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배당금과 관련해서는 9월 7일에 1.19달러를 배당할 계획이며, 배당락일은 8월 25일이다. 연간 배당수익률은 2.75%, 배당성향은 91.60%로 주주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려는 존슨앤드존슨의 노력은 주목할 만하다.


존슨앤드존슨는 베이비 파우더에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과 수많은 소송에 직면해 있지만 여전히 탄력성을 보이고 있고, 주가도 실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주가는 8.52%, 지난 3개월 동안 7.45%, 지난 1년 동안 4.60% 상승했다. 지난 5년 동안에는 51.24%나 상승해 놀라운 성장률을 기했고, 지난 10년 동안에는 무려 160.80%라는 인상적인 급등을 선보였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존슨앤드존슨이 195달러 공정가치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한 긍정적 전망이 있음을 제시한다.

존슨앤드존슨 일간 차트

최근 주가 하락세는 초기 피보나치 수준 근처에서 멈췄다. 특히 이 수준은 50일 이동평균과 200일 이동평균과 아주 근접하므로 강도가 높다.

마이크로소프트


7월 25일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매출 및 주당순이익 측면에서도 견조함을 보여 주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억 달러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매출은 562억 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다음 분기 실적은 10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배당금 관련해서는 9월 14일에 0.68달러의 배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락일은 8월 16일이며, 배당수익률은 0.82%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일간 차트

지난 3개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7.19% 상승했다 또한 작년에는 상승 모멘텀이 계속되면서 18.90%가 올랐다.


지난 5년간 주가 상승률은 220.22%에 달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에는 무려 1,077.50%라는 놀라운 급등을 보여 주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390.65달러로 제시한다.


해당 기사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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