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가 미국 일부 주에서 비트코인(BTC) 커스터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케이틀린 롱(Caitlin Long) 커스토디아 CEO는 매체에 "미국 일부 주에서 현재 고객을 대상으로 BTC 커스터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며 "은행이 시작하기에는 매우 높은 기준이었으나 우리는 이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항상 암호화폐 업계의 관리인이 궁극적으로 은행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는 증권 산업의 관리인이 신탁 회사나 기타 비은행 법인이 아닌 은행인 것과 같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스토디아는 현재 연방준비제도 마스터 계좌 발급과 관련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마스터계좌는 중개 은행을 거치지 않고 연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계좌로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하다. 연준은 암호화폐 은행에게 마스터 계좌를 발급하는 것을 거부해왔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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