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운영사, SEC 조사에 '보호명령' 요청

바이낸스US의 운영사인 BAM 트레이딩은 법원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요구한 자산 내역 및 증언 요청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보호 명령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BAM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우리는 SEC 측에 충분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고객 자산의 안정성과 관련해 이미 4명의 증언을 제출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SEC는 여전히 바이낸스US의 고객 자산의 남용되거나 사라졌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라며 "SEC 측의 조사는 비합리적이며 명령을 남용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