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밈코인 페페(PEPE)가 러그풀 의혹에 휩싸이며 하루 만에 약 15%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각)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전일 페페 개발자의 다중 서명 지갑은 1500만달러 상당의 PEPE를 바이낸스, OKX 등 3개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와 정체불명의 지갑 1개로 전송했다.
다중 서명 지갑의 보안 매개변수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발생했다. 개발자는 거래 승인에 필요한 서명의 수를 8개 중 5개에서 2개로 줄이면서 보안성을 오히려 약화시켰다.
이같은 비정상적 움직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페페의 '먹튀' 의혹이 제기됐으며 페페는 15% 가까이 하락했다. 현재 페페 팀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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